
그냥 아이팟 터치로 밖에 안 보인다. -.-
사실 민트패드는 '혁신'적인 제품인게 맞다. 문제는 그게 국내 시장에 국한된다는 점이다. 민트패드가 내새우는 '혁신'적인 기능들은 이미 애플의 아이팟 터치와 아이폰을 통해 이미 구현이 된 것이다. 단지, 국내에서만큼은 유난히 애플이란 브랜드가 마이너해서 이러한 기능의 제품이 있다는게 알려지지 않았을 뿐.
또한 한가지 차이점이 있다면 아이팟 터치/아이폰의 경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혁신'을 제공했다면 민트패드는 이것이 기본탑재란 것이다. 얼핏 보면 민트패드 쪽이 나아 보인다. 하지만 아이팟 터치/아이폰은 무한한 확장의 가능성이 있다면 민트패드는 이게 다이다.
주목할만한 기능이라면 민트서점정도. 컨텐츠의 제작과 공유라는 점은 상당히 괜찮아 보이는데, 플랫폼 상에서 심도 깊은 컨텐츠를 제작하는건 어려워 보인다. 또한 (특성상)유저수에 성패가 달릴듯. 민트서점과 함께 밀고있는(걸로 보이는) 민트 블로그는 그냥 미투데이와 같은 마이크로 블로그에 불과해 보인다.
뭐, 사실 실 기기를 만져보기 전에 이러한 평가를 내리는건 무리가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적어도 현재까지 공개된 사항으로 봤을때는 그렇다. 민트패드는 여기저기서 좀 '혁신'적이다는 이유로 인기를 끈 기능들을 하나의 단일 플랫폼에 모아둔 제품정도로 보인다. 딱히 혁신적이지는 않다는 것이다. 홍보에만 신경을 써 준다면, 민트패드는 국내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을것이다. 그것도 상당한 수준으로. 하지만 과연 해외시장에선 어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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