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번에도 양재 AT센터에서.
- AT센터는 코믹월드론 그리 좋은 장소가 아닌 것 같다. 건물 앞 광장이랄만한 공간이 없어서 인도까지 사람들이 바글바글한 모습은 그닥..
- 사람은 정말 많더라. 거의 항상 코믹에 나가는 나로써는 멤버십 가입을 고려해 볼 만할 정도로.
- 그런데 사실 코믹월드에 꼬박 나간다는 나지만, 정작 사는 물품은 거의 없다. 주류를 이루는 코팅택의 경우 사용할 곳이 없다는 이유로 각하, 동인지는 아는 작품이 아니거나 퀄이 낮다는 이유로 각하, 일러스트집 역시 퀄리티가 낮으면 각하이니.. 요 근래 코믹월드를 가서 입장권을 제외하고 만원 이상 써본 적이 없는듯.
- 뭐 결국 사진이나 찍으러 가는건데.. 이번 양재 AT에서 한 코믹월드는 소심한 나로썬 사진찍기가 매우 어려웠다.
- 왜냐면 사진을 양재 시민의 숲에서 찍게 되는데.. 여기가 너무 넓다 보니 사람들이 막 흩어져 있단 말이지. 그러다 보니 한 플레이어에 사진 찍는 사람이 고작 한둘. 그것도 사진찍는 사람들끼리 다 아는 사이인 것 같고.. 그러니 소심한 나는 끼어들 수가 있나. 찍을려면 한 사람을 붙잡고 찍어야 하는데 역시 소심한 내가 붙잡고 찍는건 어렵고.. 결국 이놈의 성격이 문제. ㅠ.ㅠ
- 아무튼 그래서 학여울에서 했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다. 양재는 접근성도 떨어지고 말이지.
- 다른 이야기로, 코믹월드를 관광상품으로 만드는 것도 괜찮을 듯 하다. 이번에 가서 놀랐던 점이 외국인이 꽤 있다는 것. 사실 사람들이 우글거리는 부스내가 아니라, 사진찍는 곳에서 본 것이긴 하지만, 부스에 판매되는 굿즈들의 퀄리티를 높이고, 서브컬쳐 시장의 규모를 키우고 행사 자체를 잘 포장한다면 하나의 관광상품으로 만드는 것도 쉽지 않을까? 비록 원류는 일본이긴 해도 말이다.



덧글
catsbluse 2009/05/11 13:51 # 답글
서코.. 요즘 사진찍기 정말 어려워요.. ㅜㅜ 왠지 동감가서 트랙백 걸고 갑니다^^
미고자라드 2009/05/11 22:08 #
저도 트랙백 보내요~ :)
카바론 2009/05/11 14:08 # 삭제 답글
어제 10일날에 누구 거기서 결혼식하는거 같던데 기분 존나 불편했을듯.그리고 코믹에서 기도 서는 노란조끼들은 몇개월 텀으로 보니까
갈수록 싸가지가 없어지는듯합니다.
뭐좀 할라치면 뒤에 '요'만 붙이지 악부터 쓰고 성화니.
미고자라드 2009/05/11 22:10 #
뭐, 결혼식 하는건 부코도 마찬가지죠. 다만 이쪽은 적어도 건물 내부는 어느정도 분리가 되어 있어 괜찮긴 한데, 양재는 확실히 좀 그럴 것 같더라구요. 사람 엄청 버글대니 -_-;노란조끼들은 뭐, 사람마다 다르긴 합니다만 그런 느낌이 확실히 있어요. 뭐, 그 많은 사람들을 통제하다 보니 이해가 가는 부분이긴 합니다만, 그래도 기분나쁜건 나쁘죠.
키아 2009/05/11 18:03 # 삭제 답글
거기 사진 찍을꺼 많음?
미고자라드 2009/05/11 22:10 #
코스튬 플레이어들. ㅇㅇ
ε늑대향з 2009/05/11 20:00 # 삭제 답글
하도 안 간 지 오래돼서 이젠 뭐...
미고자라드 2009/05/11 22:11 #
ㄲㄲㄲ 뭐 저도 이젠 뭔가를 사러 가지는 않죠.
렌 2009/05/12 15:28 # 답글
예전에 가본 기억으로는 백통 들고가면 알아서 서주는듯..-_-;;;
미고자라드 2009/05/12 15:45 #
ㅋㅋㅋㅋㅋㅋ 코스프레는 어떤지 모르겠는데, 레걸들은 확실히 그런다더군요.
이동훈 2009/05/14 00:15 # 삭제 답글
과젠 진탕 찍었지만서두 아쉬웠다능 담엔 좀 같익 가자~
미고자라드 2009/05/15 14:37 #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