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0517 대부도 라이딩 자전거



주행거리 약 85km


역시 동아리 정기 라이딩을 나갔다. 이번에는 출발 전 학교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홍보한 결과 동아리 맴버들 뿐만 아니라 외부인도 두분이 함께 했다. 그런데 한 분이 철티비 라이더라 완전 고생하셨.

기상청에선 오후에 갠다고 했는데.. 결과적으론 그게 맞았다. 개기 전의 날씨가 뭣같아서 그렇지 -_-; 시화방조제 지나가는데 역풍크리 -_- 속도계 보면 20씩 나오고 있지만 실제 시화방조제 주행평속은 14정도일듯. 한 13km정도 되는 그 방조제를 한시간동안 허우적거리는걸 생각해 봐라 orz

대신 돌아올땐 순풍 우왕ㅋ굳ㅋ 풀아우터까진 아니고 한 3-8 놓고 달렸는데 주행평속이 45 -_-; 정말 미친듯이 밟았다. 밟는 도중 주먹만한 돌맹이를 피하지 못하고 밟았는데 밟을때 핸들이 휘청하더라. 근데 나중에 보니 앞바퀴 큐알이 풀려있어. 뭥미 -_-; 이거 무서워서 산 타겠나.

대부도 가서는 바지락 칼국수와 파전을 먹었다. 막걸리는 무려 무한리필! 우왕ㅋ굳ㅋ한 시츄이긴 하지만 먹고 다시 타야하기 때문에 두잔만 마셨다. 냠냠. 상원이형 테이블에서 먹던 칼국수에서 파리가 나온건 안자랑. 근데 그것덕분에 사이다 서비스에 해물 칼국수로 교환받은건 자랑. 물론 상원이형 테이블 한정이었지만. -.-

역시 암만 하이엔드라도 똑딱이로 자전거 찍는건 무리가 있더라. 일단 느리고, 줌링 조작의 반응성이 다르고, 광학식 뷰파인더를 보는것과 LCD창을 보는거에는 많은 차이가. 후딱 DSLR을 사야지. 대신 스삼이(S3 IS)가 동영상에 특화된 만큼 새로운 시도를 해 봤다. 그 결과가 위의 영상이기도 하고.. 한 손으로 들고 찍는건 좀 많이 힘들더라. 거치대 구입 고민중.

거의 다 돌아와서 클릿 자빠링 한번 기록했다. (2/∞) 농로에서 천천히 가다가 그냥 쾅. 사실 그 전에도 오른쪽 발을 뺐는데 왼쪽으로 기울어 지는등 여러번의 위기가 있었으나 잘 넘겼는데 결국은 자빠져버렸다. 사실 지금 클릿페달 장력이 오른쪽보다 왼쪽이 더 센데, 어찌된게 갈수록 더 장력이 쌔지는듯. 덕분에 클릿이 잘 안빠진다. 거기다 비 한번 오더니 클릿페달에 녹도 슬고. 아놔 심안호 505 누가 젤 싼 페달 아니랄까봐. 540 중고매물 알아보는 중.


그래도 라이딩은 즐겁다. 허벅지가 쫄깃쫄깃한게 바로 이맛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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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ε늑대향з 2009/05/18 23:40 # 삭제 답글

    소감이 멋진데요 ㅋㅋ
  • 미고자라드 2009/05/19 00:06 #

    되는데로 지껄이다 보니 이런 장문이 탄생하는군요
  • 이동훈 2009/05/21 00:55 # 삭제 답글

    아흨 나도 가고싶은 생각이 문득 벨로도 끼워주나?
  • 미고자라드 2009/05/21 10:37 #

    ㅇㅇ 따라만 오샘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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