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더의 must have item, HMX-U10 : 3. 못 다한 이야기 리뷰

*이 리뷰는 삼성의 HMX-U10 체험단에 선정되어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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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더의 must have item, HMX-U10 : 1. 얼마나 작나
라이더의 must have item, HMX-U10 : 2. 캠코더의 본분은 뭐다?


지금까지 라이더들에게 딱 맞는 U10의 크기와 그 탁월한 동영상 능력에 대해 이야기 해 왔다. 사실 PNS 캠코더라는 특성 상.. 더 이상 다룰만한 이야기는 없다. 하지만 그럼에도 못 다뤘던 부분들을 이번편에서 이야기 해 볼까 한다.


라이더의 must have item, HMX-U10 : 3. 못 다한 이야기


사진
U10은 '무려' 1000만 화소로 사진 촬영도 가능하다.
하지만 보다시피 사진의 퀄리티가 썩 좋은편은 아니다. 빛을 잘 받으면 괜찮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1.3미터의 단초점렌즈에 무엇보다도 센서 구조부터가 캠코더용으로 다르게 제작된 탓. 일반적인 캠코더의 스냅샷 기능과 동일하다고 생각하면 좋다.


화각

촬영된 영상을 보면 아마 대부분 화각이 좁다고 느낄 것이다. U10은 조리개 3.0에 7.9mm의 화각을 갖는데, 이는 35미리로 환산시 약 43mm에 해당한다. 확실히 좁기는 좁은 편. 재미있는 것은 사진 촬영시와 동영상 촬영시의 화각이 다르다는 것이다. 사진과 동영상의 촬영 비율과 화소수가 달라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사진을 찍을 때 화각이 더 넓어진다.


손떨림


U10에는 아쉽게도 손떨림 방지 기능이 없다. 하지만 그럼에도 제품 자체의 가벼운 무게와 7도 꺾인 인체공학적 설계 덕분에 장시간 들고 있어도 팔이 아프지 않다. 첨부된 f(x)의 영상 역시 촬영을 위해 10분정도 계속 한 손으로 들고 있었지만, 팔이 전혀 아프지 않았다.

지금까지 올린 라이딩 영상에서의 흔들림은 캠코더 고정에 문제가 있었지, 결코 캠코더의 잘못은 아니랍니다. ^^;


인터벌 촬영

U10의 재미있는 기능 중 하나가 바로 이 인터벌 촬영이다. 다들 한번쯤 본 적이 있는 꽃이 피는 모습과 같은 것이 인터벌로 촬영된 것. 시간의 흐름을 표현하고자 할 때 유용한, 재미있는 기능이다.


촬영시간
U10은 H.264 코덱을 사용한다. 덕분에 상당한 압축률을 자랑해, 8기가짜리 메모리카드를 사용할 경우 최고급 화질에서 1080p 30fps로 약 한시간, 720p 60fps로는 약 한시간 반, 720p 30fps로는 약 두시간 10분정도의 촬영시간을 자랑한다. 고급 화질에서는 각각 30분씩 늘어나는 편. 필자의 경우 보통 최고급 화질에서 720p 60fps로 놓고 촬영을 했는데, U10의 내장 베터리가 한시간 반동안 연속촬영을 하고 잠깐 리뷰할 수 있을 정도로 조금 남는 수준이었다. 촬영시간과 내장베터리 성능은 괜찮은 편. 베터리가 부족해 촬영을 하지 못한 경험은 없었다.


인텔리스튜디오 & 원터치 유튜브 업로드
다른 캠코더들과 마찬가지로, U10은 자체 영상 편집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CD에 들어 사용자가 설치해야 하는것이 아닌, 캠코더에 내장되어 있다는 점. 언제 어디서든 사용자는 캠코더와 컴퓨터를 USB로 연결만 하면 인텔리스튜디오를 이용해 영상을 편집하는것이 가능하다. 게다가 이 상태에서 버튼 한번만 누르면 유튜브 업로드까지! 언제 어디서 촬영 뿐 아니라 편집, 공유도 가능한 것이다.


결론
U10은 삼성이 처음으로 내 놓은 PNS 캠코더이다. Point and Shoot이라는 컨샙에 걸맞게 바지 주머니에 넣어도 부담없는 작은 크기와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갖추고 있으면서도 풀HD 지원에 우수한 동영상 화질이 눈에 띄는 제품이다. 그러나 처녀작의 한계일까. 캠코더로써 이제는 필수와도 같은 손떨림방지 기능의 부재와 좁은 화각은 다소 아쉬운 부분이다.

현재 사진과 영상 분야는 일본이 완전히 지배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런 상황에서 삼성은 두 분야 모두 의욕적으로 시장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과연 삼성은 이 분야에서도 영광을 차지할 수 있을것인가. 그들이 보여 줄 미래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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