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판 클라나드는 저에게 있어 일종의 애증의 대상과도 같습니다. 애니메이션판 클라나드는 저에게 실망만을 안겨 좋아하지 않는 편입니다만, 원작을 너무나도 좋아하기에, 어쩔 수 없이(?) 계속 보게 되는 작품이랄까요.
아무튼 뭐. 금요일 릴리즈 된 클라나드 애프터 스토리 1화를 봤습니다.
이번 화는 일단 워밍업(?)에 해당하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겠내요. 애프터스토리라지만 야구스토리의 경우 실 원작에서는 일종의 보너스 스토리 격으로 있던겁니다. 그걸 2쿨이라는 분량에 맞추기 위할 겸, 시청자들에게 잊었던 케릭터를 다시 상기시켜줄 겸 해서 1화에서 꺼낸걸로 보입니다. 특히 막판의 아주 잠깐 나오는 환상세계는. '우리들 아직 살아있수' 하는 느낌이 제대로 들더군요. --;
그러니 뭐, 가장 중요한 애프터 스토리 이야기 전개에 대한 평가는 일단 보류가 되겠습니다. 단 많은 분들이 우려하는 분량과 전개에 대해 생각을 해 본다면 보너스 스토리 다 쓰고 애프터 스토리 전개시 2쿨의 분량은 적절할 것 같내요.
작화는 뭐. 여전하더군요. 케릭터 작화를 말하는게 아니라 배경작화 말입니다. 1화라 그런지 지난 '1기'보다는 좀 더 낫긴 합니다만. 참 1기 중후반부의 배경작화는.. 답이 없었죠. 스토리 전개 다음으로.. -.-
오프닝은 불만이 많습니다. 이거 1기때도 이런식으로 케릭터 오프닝에 넣었다가 무슨 야겜 오프닝같단 소릴 들었었는데.. 이번에도 그대로더군요. 게다가 나기사만 나오는게 아니라 다른 케릭터들까지. 이봐요들. 애프터 스토리는 나기사 온리아닌가요. (..) 곡은 괜찮내요.
엔딩은 불만없음. 하지만 곡은 좀 불만이. 나중에 가면 상당히 암울한 분위기로 계속 전개가 될텐데요.. 장면 끝나고 엔딩에서 이렇게 신나는 곡(..) 나오면 좀 깰듯. 뭐, 최종에는 이 곡이 어울리게 되겠습니다만은, 그래도 좀.
뭔가 진지하게 써 보려고 했는데 결국 이정도내요. 클라나드 애프터 스토리에 대한 평가는 역시 좀 더 보고나서 결정해야겠습니다. 그저 카논이나 클라나드 1기때처럼 스토리 전개 병맛으로 가지만 말았으면 합니다.
덧글
레이 2008/10/04 02:20 # 답글
보고 까야죠.
미고자라드 2008/10/04 02:54 #
지켜보고 있다. 뭐 이런느낌이군뇨
레이 2008/10/04 02:20 # 답글
하지만 구슬 못모았는데 나기사 어쩔(...)
미고자라드 2008/10/04 02:54 #
ㅠㅠ;
지랄한다 2008/10/04 06:17 # 삭제 답글
오덕후는 대단하네... 야겜 회사에서 만든거에 그외의 것을 기대하는 뻔뻔함이라니
미고자라드 2008/10/04 13:21 #
야겜을 가지고 애니를 만드는데, 애니가 야겜만큼 못 나오니 까는거죠. :)
Rin4 2008/10/04 21:54 # 답글
나도 오프닝 졸라 불만이다
미고자라드 2008/10/05 02:20 #
노다메만 챙기면 된다메 ㄲㄲ